1학년, 2학년, 하고 3학년들은 공부가 한창이지만 유독히 4학년들만 기분좋은 이 특별한 날, 졸업식! 이 날만큼은 4년동안 공부한 걸 다 털어놓고 축하하는 날이기에 대학생활에 어느때보다 더 특별한 날 일수 밖에 없다.
비가 자주오는 시애틀에선 여름만 되면 선선한 바람에 날씨가 다른 계절들보다 2배로 좋아지기 때문인, 졸업생들만 아닌 졸업식에 참가하는 사람들도 함박미소를 담긴채로 졸업식을 참가한다.
넓은 football field에서 의자들을 나열하고 쨍쨍한 햇살 밑에서 수여식을 한다. 하나같은 기쁨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끝내는 이 날은 졸업생들만이 아닌 졸업식을 참가한 모든 사람들도 잊지 못할 날 중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