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꼭 걸어봐야 하는 곳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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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면 흔하게 떠오르는 것이 커피를 한 손에 들고 바쁘게 길을 걷는 뉴요커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곳에서 한 손에 커피를 들고 가는 것은 꽤 위험한 일이다. 사람에게 치여 음료를 흘리는 일은 다반사이다. 그런데도 뉴욕에는 걷기 좋은 혹은 꼭 걸어야만 하는 곳들이 있다. 뉴욕은 야외에서 술은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음료 한잔을 손에 들고 걸을 만한 길 혹은 뉴욕에서 음료가 없더라도 필수로 걸어야 하는 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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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뉴욕에 와서 센트럴파크를 가지 않는 것은 뉴욕에 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맨해튼의 심장인 만큼 공원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매우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단점이라고 하면, 너무 커서 구석구석 보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센트럴 파크만큼 음료 한잔 손에 들고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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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스퀘어

뉴욕에 있다 보면 의도치 않게 한 번쯤은 지나가게 되는 곳, 바로 타임스퀘어가 있다. 솔직히 말하면, 타임스퀘어에는 자의로 걷는다고 말하기 힘들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길은 좁기 때문에, 걷기보다는 인파에 쓸려 다닌다고 말하는 게 옳다. 이곳에서 음료를 사는 것은 절대 비추다. 먹는 것 보다 바닥에 흘리는 게 더 많을 것이다. 그래도, 뉴욕에 왔다면 타임스퀘어를 한 번쯤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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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라인

철도를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새로 생겨난 관광지이다. 유명한 마켓인 첼시마켓과 붙어있어 두 곳을 동시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첼시마켓을 먼저 구경하고 하이라인으로 올라와서 햇빛을 받으면서 산책도 하고 광합성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광지를 걷는 느낌보다는 산책을 위해 예쁘게 조성된 공원이라는 느낌이 강한 곳이라서 도심 속에서 작은 정원 속에 있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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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브릿지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제일 유명한 다리인 브루클린 브릿지. 맨해튼에서 브루클린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는 것보단 다리를 이용해서 건너는 것을 추천한다. 길이가 아주 짧은 편은 아니다. 안 그래도 긴 다리인데, 사람들도 많아서 다리를 건너는 게 아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20-30분 정도 투자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리도 걸어보고 인생샷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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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와 그 주위 공원

브루클린으로 넘어오면 무조건 가야 하는 곳, 덤보. 원래도 유명한 관광지였는데 무한도전에 나오면서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수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기 위해 도전을 하므로 빠르게 찍고 빠지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한가지 문제는 사진을 많이들 찍는 길이 차가 다니는 길이라서 위험한 편이다. 덤보에서 사진만 찍는다면, 덤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다. 그 뒤로 있는 공원들은 맨해튼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도 있고, 예쁜 인생샷 스팟들이 많기 때문에 꼭 가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