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방학 기념! 한국에서 꼭 사가지고 와야 할 물건

7592

벌써 한 해가 끝나가고 긴장과 설렘으로 시작했던 한 학기가 마무리 돼가고 있다. 지금쯤이면 이번 겨울 방학엔 무엇을 할지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그중 한국에 가는 사람들도 있고, 미국에서 다른 곳을 여행하거나 쉬려는 사람들 또한 많을 거라 예상된다. 물론 LA나 뉴욕 등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한국 음식 또는 물건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평소 불편함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한국에 관련된 모든 걸 접하기 힘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방학마다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기대되는 일이고, 설레는 일인지 짐작이 간다. 따라서, 오늘은 한국에 가면 꼭 사 와야 할 물건들을 몇 가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1. 화장품

Photo Credit: Unsplash.com

미국에서 화장품을 살 때, 주로 세포라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세포라에는 주로 값비싼 브랜드 화장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때때로 한국제품도 찾아볼 수 있지만 놀라울 정도로 비싼 가격에 다시 내려놓은 경험이 한 번쯤을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미국보다 저렴하지만, 퀄리티 좋은 브랜드들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과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 컬러 제품들이 많음으로 한국에 방문할 때, 꼭 쟁여오는 걸 추천한다. 추천 제품은 기초 스킨케어 제품으로는 메디 큐브의 제로 모공 패드, 승무원 토너로 유명한 더랩 바이 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를 추천하고, 아이 제품으로는 3CE의 멀티 아이 컬러 셰도우 팔레트 등을 추천한다.

 

2. 다이어트 식품

Photo Credit: Cookatmarket.com

 

매년 연초에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살을 빼겠다는 목표를 세우지만, 이 세상엔 너무 맛있는 것들이 많고 점점 자제력을 잃어가는 자기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땐, 무작정 극단적인 식단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는 다이어트용 식단이지만 맛과 영양까지 다 잡은 다이어트 식품을 구매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한국에서는 미국보다 맛있지만, 칼로리도 낮은 다이어트 식품들이 유행 중이다. 추천하는 브랜드로는 띵커바디의 곤약 젤리, 식사 대용 우유, 다양한 맛의 곤약 면, 고구마말랭이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쿠캣 마켓에서 살 수 있다.

링크: https://cookatmarket.com/ko/category/category?category_id=12

 

3. 편의점 음식

Photo Credit: pixabay.com

현재 미국 한인 마켓에서도 한국제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 정말로 사랑받는 또는 유행하는 제품들은 아쉽게도 찾기 힘들다. 요즘 유튜브 먹방을 보면, 한국 편의점 제품을 취급하는 콘텐츠도 많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등 SNS 등에서도 편의점 음식이 크게 유행 중이다. 미국에 사는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또, 가끔 찐 한국의 향기가 그리울 것 같다면 편의점을 털어보자!

 

4. 옷

Photo Credit: pixabay.com

지그재그 같은 여성 쇼핑몰을 한번에 모아 볼 수 있는 앱이 많이 나오면서, 쇼핑을 한번에 편리하게 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원하는 제품군을 선택하면 다양한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모두 볼 수 있다.  하나하나 웹사이트를 보며 쇼핑하던 미국에서와는 달리 다양한 제품 중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살 수 있다. 또한, 가격면에서도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미국에 돌아오기 전 한번 체크하는걸 추천한다.

 

5. 의약품

Photo Credit: pixabay.com

대부분의 사람은 보험이 있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을 수 있지만, 예약하고 가도 긴 대기시간과 살인적으로 비싼 의료비용은 미국 병원에 가는 발걸음을 망설이게 한다. 물론, 크게 아프다면 병원에 꼭 들려야겠지만, 약만 간단하게 먹으면 금방 나을 것 같은 병들은 개인 상비약을 먹는게 더 나은 방법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개인 상비약을 사온다면 시간과 돈 모두 절약될 것이다. 의학이 더 발전된 미국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는 타이레놀, 애드빌, 아스피린은 굳이 사 올 필요 없지만, 한방 소화제나, 청심환, 멀미약 등 미국에서는 주로 구하기 힘든 약품을 사 오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