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접수 기간>
- 공기업과 대기업의 상반기 공채 기간은 2월 말부터 시작하여 3월에 가장 많은 공채가 발생하며 4월~5월 사이에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 하반기 공채 기간은 8월 말부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은 공채가 발생하며 10월~11월 사이에도 공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30대 그룹사와 1000대 기업 중 총 900여개 사의 모집기간을 시작일과 마감일로 나눠 분석한 결과, 9월에 서류접수를 통해 모집을 시작한 기업의 비율은 35.4%, 마감한 기업은 32.4% 로 10월 (접수시작 19.2%, 마감 19.9%) 과 11월 (19.0%, 21.3%) 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의 기업이 9월 중 공채 모집을 시작해 서류접수를 마친 것이다.
이달 8월 말부터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이번 하반기 공채 트렌드는 무엇일까?>
- 이번 2016년 하반기 역시 높은 공채 경쟁률로 인해 많은 취업 전문가들은 ‘스펙’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직무 적합성’ 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은 NCS 또는 에세이 등 따로 직무 적합성 평가를 위한 필기 시험을 실시하고 있어 기존 기출문제를 참고하고 최근 이슈나 업계 동향을 바탕으로 모의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몇 해 전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관의 면접자 첫인상 고려 비율은 86%로 집계됬다. 그만큼 외모가 취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면접관들은 비호감 면접자로 ‘단정하지 않은 스타일을 가진 자’ 를 선택했다. 그러므로 처음 만난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취업을 위한 Tip>
- 대기업 공채 준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한 가지는 접수기간을 꼭 확인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각 기업마다 접수 기간도 다르며 접수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려는 기업의 접수 일정을 확인하고 잊지 않도록 달력에 체크해 두자.
- 또한 최근 추세에 따라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인 외국어 점수와 자격증 들은 미리 공부하고 취득해놓는 것이 좋다.
- 각 기업별 채용 특징을 잘 파악하고 정리해 둠으로써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것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