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Mother’s Day가 생기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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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버이날 5월 8일이 지나고 이제 미국의 어버이날이 찾아 왔다.

미국의 어버이날 (Mother’s Day)의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미국의 어버이날의 유래는 19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필라델피아의 안나는 1908년 5월 9일 어머니를 잃은 후,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기일마다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 소문이 퍼져 1913년 펜실베니아 주에서 “어버이날”을 정하게 되었고 이듬해인 1914년 연방의회에서도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버이날”로 정하고 축일로 삼는 규정을 내리게 된다.

이후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이 되면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집회를 열었고 이 유래가 오늘날까지 어버이날을 기념하게 된것이다. 카네이션의 꽃말도 색깔별도 다르다. 붉은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이고 분홍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그리고 흰색 카네이션은 “애정이 살아있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한다.

유학생활로 인해서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고 시차때문에 자주 연락을 못드리는 경우도 많지만 항상 우리를 걱정하시고 사랑하시는 부모님께 어버이날에는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연락을 드려보는건 어떨까?

Orange Coast College 에서 Business Administration 을 전공하고 있는 김채린 입니다. 유학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나눔으로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