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명소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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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직 겨울을 보내기 싫어 춥고 따뜻함을 반복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꽃을 볼 수 있는 설렘에 조금 일찍 봄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 봄 하면 떠오르는 건 당연 벚꽃이다. 하얀색과 분홍색으로 물든 벚꽃 구경을 미국에서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명소 10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1. WASHINGTON D.C

사진 출처: Flickr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1900년 초 처음으로 벚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일본대사관은 미국 간의 좋은 우정을 다지기 위해 2000 그루의 벚꽃나무를 기증하였고 오늘날 3000 그루가 넘은 벚나무가 매년 봄을 아름답게 수놓아 주고 있다. 매년 15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3주간의 행사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단순 축제를 넘어서 많은 식당과 술집 그리고 사람들 간의 특별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2. SEATTLE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워싱턴 대학교는 벚꽃 구경하기에는 핫 플레이스 중 하나이다. 1939년 일본에서 벚나무를 기증받은 후로 지금은 무려 130그루정도의 벚나무가 캠퍼스 곳곳에 아름답게 피어있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는 꽃이 조금 더 오래 피기 때문에 관객들이 더 붐빌 수있다는 점 유의하자.

 

3. SALEM, OREGON

사진 출처: Flickr

오리건주 중부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살렘은 주 의사당 쇼핑몰에 있는 150 그루 정도의 벚꽃 나무가 있다.  매년 3월 셋째주 토요일은 벚꽃과 일본 문화를 기념하는 오리건주의 공식 벚꽃의 날이며 이날은 일본문화가 끼친 영향을 기념하는 날이기도하다. 또한 살렘 극장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벚꽃 극장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내에는 여러가지 볼거리의 공연과 먹을거리가 있다.

 

4. BROOKLYN, NEW YORK

사진 출처: Flickr

뉴욕의 도심 브루클린에서 3 중순부터 4 말까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나무들을 있다. 브루클린 식물원에 있는일본 언덕과 연못정원은  벚꽃를 있는 가장 오래된 장소 하나로, 200  그루의 벚나무들은 다른 곳보다 꽃을 늦게 피우며. 꽃시계를 통해 방문객들은 어떤 꽃이 가장 먼저 피웠는지 있다. 그리고 매년 주말에 열리는 사쿠라 마츠리를 통해 벚꽃 나무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일본의 음악, , 음식, 예술을 통해 일본 문화를 기리는 축제이다.

 

5. MACON, GEORGIA

사진 출처: Wikipedia

매년 3월부터 4월까지 센트럴 시티 파크에서 열리는 마콘 조지아 국제 벚꽃 축제는 30만 그루가 넘는 요시노 벚꽃 나무가 있다. 1970년대부터 주민들이 처음 500그루를 심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지금과 같은 많은 나무가 자라났다. “먹고, 마시고, 체리가되자”라는 이곳의 유명한 말처럼 열흘 동안의 축제는 파스타 저녁 식사, 푸드트럭들, 그리고 피에스타 볼 등 여러 가지 행사들을마음껏 즐길 수 있다.

 

6. DALLAS, TX

사진 출처: Pxfuel

텍사스 댈러스 수목원에는 매년 2월 말에서 4월 초까지 6주간의 축제인 ‘댈러스 꽃’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는 150그루의 벚꽃나무와 50만 개 넘는 튤립과 올해의 테마인 “봄의 소리”에 걸맞게 6개의 악기로 꾸며진 장소와 음식, 요리 수업, 책 사인회, 부활절 행사 그리고 일본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피크닉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7. ST.LOUIS, MO

사진 출처: Pinterest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미주리 식물원에는 (The Missouri Botanical Garden) 3 초부터 4월까지 다양한 종의 벚나무와 워싱턴 DC로부터 20 종의 벚나무를 있다. 이곳에 있는 일본식 정원에서는 일본 음식을 맛보며 꽃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배로 즐길 있다.

 

8. NASHVILLE, TENNESSEE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1000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심겨 있는 내슈빌은 봄에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로, 벚꽃 축제 기간에 내슈빌 공공 광장에서부터 2.5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모건공원까지 벚꽃 산책로가 있어 봄의 향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행사 중 4월의 하루 동안에는 봄과 일본문화를 축하하며 일본의 전통 춤, 음악, 무술과 특별한 축제 음식 메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9. Philadelphia, PA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1926년 일본인들로부터 시작된 일본 벚나무의 종류인 사쿠라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페어 마운트 공원에 있다. 이번 4월 초에부터 벚꽃 구경과 함께 5, 10킬로미터 경주, 종이접기, 초밥 만들기, 드럼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10. Branch Brook Park, New Jersey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뉴저지에 있는 브룩 공원은 “미국에 이런 곳이 있을 수 있나”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4천 그루 정도의 가장 많은  벚나무가 있다. 이곳 4월 4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벚꽃축제는 일본의 문화 시위,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 라이브 음악, 그리고 음식을 경험하며 벚꽃 버스 투어를 통해 엄청나게 많은 벚꽃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저는 UCLA 에서 Geography &Environmental Studies 전공하고 있는 임지은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고,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