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쳐 모든 것이 지루해지는 때가 있다. 이럴 때 재충전을 하기 위해선 무언가 활기를 되찾아 줄 새로운 시야가 필요한데,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여행중 “나는 새로운 청춘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여행은 재충전과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것에 가장 좋은 수단이다.
여행할 곳이 넘쳐나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보다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 할 좋은 기회를 놓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넓고 넓은 미국을 직접 다 경험해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유학생활을 하며 방학을 이용해 넓은 미국을 보다 값싼 가격으로 꼭 가야 할 장소들을 메모해두었다가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신나는 여행계획을 위한 미국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장소 5곳을 소개한다.
- 그랜드 캐니언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미국의 국립공원 중 가장 규모가 거대하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계곡이 있는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계곡이다. 자동차 입장료는 1~7일 인원수와 상관없이 차량당 $30이며, 1년권은 $60이다.
그랜드 캐니언은 그 어느 곳보다 뷰 포인트가 많은데, 마더 포인트가 가장 인기있다. 또한,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한다면 가까이 위치하여 세트 여행지인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사진 스팟 엔텔로프 캐년, 자이언 캐년, 홀스슈 밴드까지 한번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워낙 넓고 놀라운 자연의 신비로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운전이 부담스럽거나 처음 여행하는 것이라면, 투어나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사진을 찍으려다 생기는 큰 추락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자!
2.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 공원에 위치한 천문대이다. 라라랜드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곳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해가 진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LA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고 할리우드 사인도 가깝게 볼 수 있다. 특히, 할리우드 사인이 가깝게 보이는 잔디 광장에는 갈릴레이와 뉴턴, 천체 우주과학자 6명과 제임스 딘의 흉상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1층에는 천체 투명관, 2층에는 천체망원경 홀, 누워서 천체를 관측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돔 영화관은 하루에 4~6회 우주, 지구에 관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우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오전에는 게티 센터 혹은 LACMA, LA 다운타운이나 베니스 비치 혹은 산타모니카 해변을 방문한 후 이곳을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LA의 야경과 별빛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도와주어 완벽한 힐링 장소가 되어줄 것이다.
3.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유명한 스테츄 오브 리버티 국가기념물은 프랑스가 19세기 말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구리 조각상으로 미국 뉴욕주 리버티 섬에 위치해 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 방법은 크게 3 가지가 있는데 직접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에 내려서 가장 가까이 보는 것과 크루즈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 앞을 지나며 천천히 관람하는 것, 그리고 무료 페리를 타고 멀리서 보고 지나가며 관람하는 방법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것은 크루즈를 타고 지나며 천천히 관람하는 것이다. 너무 가까이서 보게 된다면 자유의 여신상 전신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기 어려우며, 너무 멀리서 관람하게 된다면 잘 보이지 않아 실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크루즈도 종류가 매우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는 인피니티 크루즈이며 한국어 오디오가 실행된다. 시간 계획을 잘 잡는다면, 크루즈 탑승 전, 후로 근처 월스트리트, 황소상, 트리니티 교회,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4. 금문교
금문교로 알려진 골든게이트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군을 연결한 다리로 1937에 완공할 당시 가장 큰 다리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다. 다리의 총 길이는 2,800m이며, 걸어서 건널 경우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을 감상하기 좋은 위치는 시간에 따라 다른데, 오전에는 다리 아래쪽의 포트 포인트 동쪽의 해안가 도로가 다리의 전체 모습을 관람하기 좋으며, 오후에는 마린카운티 쪽의 조망대인 비스타 포인트에 오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다. 또한, 저녁의 서쪽 베이커스 비치에서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 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코살리토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은 무료이지만, 코살리토 방향에서 샌프란시스코 방향으로 이동 할때에는 일반 승용차 기준 $6-8을 지불하여야 한다.
5. 매직 킹덤 파크
매직 킹덤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 있는 4개의 테마 중 한 곳이다. 사실, 디즈니 랜드는 꼭 미국이 아니더라도 있지만, 미국 올래도의 디즈니 랜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규모가 매우 큰편이며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어 테마파크만 즐기는 것만으로도 이틀 이상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Fast Pass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즈니랜드는 디즈니 앱에서 하루 3개의 놀이기구를 시간을 정하여 탑승할 수 있다. 한달전부터 디즈니 앱에서 3종류의 놀이기구 예약이 가능한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Seven Dwarfs Mine Train으로 3개월전부터 모든 시간 예약이 만료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낮과 밤에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