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커피 여행도 역시 좋아합니다. 한국을 떠나오기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커피 목록을 소개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분들이나, 직장인 분들도 미국의 커피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 : 스텀프 타운
1999년 미 서부 포틀랜드에서 처음 알려진 스텀프타운은 미국 3대 스테셜리티 커피 중 하나입니다.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에서도 유명한 스텀프타운은 꼭 가봐야 할 커피숍으로 꼽히곤 합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산지에 가서 가장 좋은 원두를 직접 고른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스텀프타운 만의 특이한 커피 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합니다.
두 번째 : 블루보틀
블루보틀도 역시 미국 3대 스페셜리티 커피중 하나입니다. 특히 많은 한국인들은 블루보틀에서 꼭 먹어야 하는 커피메뉴로 라떼를 꼽기도 합니다. 한때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제임스 프리먼은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차고에서 창업을 시작해서 , 현재는 미국 스페셜리티 커피시장을 평정한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독특한 커피철학을 통하여 커피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블루보틀은 애플이 보여준 혁신과 함께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세 번째 : 인테리젠시아 커피
인텔리젠시아는 신선한 커피원두를 고집하는 브랜드로 아주 유명합니다. 그날의 원두에 따라서 당일 커피 메뉴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특히 커피 홈페이지에는 어디서 원두를 가져오는지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원두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케냐, 과테말라입니다.
네 번째 : g&b 커피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 찰스 바빈스키가 운영하는 카페로,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라떼가 가장 맛있는 카페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LA 타임즈에서도 이 커피숍을 베스트 콜드브루 카페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sns에서 아몬드마카다미아 라떼가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라떼를 주문한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 필즈 커피
필즈커피는 페이스북 CEO인 마크주커버그가 단골손님이라고 알려질 정도로 샌프란시스코 지역내에서 아주 유명한 커피입니다. 특히 필즈커피의 대표 메뉴인 민트 모히또 아이스커피는 아직까지도 유명합니다. 또한 개성넘치는 매장의 분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