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주 특성상, 게다가 인디애나 주에서도 소도시로 손꼽히는 리치몬드에서 공부하는 필자는,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유일한 기회는 한국에서 들고 온 컵라면을 먹거나, 학교에서 한학기에 한 번씩 데려가는 국제 마트에 가서 아주 한정된 양의 한국 음식을 사올 때이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한국 유학생들을 포함해서, 본인의 학교에 재학중인 국제 학생들은 주로 온라인으로 한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주문한다. 필자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거나, 한인 마트에 가기 귀찮은 한국인들을 위해 조금 더 싸고 빠르게 온라인으로 재료를 살 수 있는 사이트를 추천한다.
- Yamibuy
필자가 재학중인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 쇼핑몰! 한국 음식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음식을 많이 팔고 있다. 요즘 인기있는 마라탕부터, 한국 음식의 베이스인 간장, 된장, 고추장을 포함하여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게다가, 음식 뿐만 아니라 한국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들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배달이 대부분 2-3일 정도로 매우 빠른 편이라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이다.
2. Hmart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인마트인 Hmart는 웬만한 대도시와 큰 대학 근처에 위치한다. 잘 알려진 만큼 간편 조리식품부터, 한국 마트에서 파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 한국에서 신상으로 나온 간식류도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빨리 업데이트 되는 편이고, 종류가 다양하여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한인마트이다.
3. H&Y mart
(https://www.hanyangmart.com/)
Hmart와 양대 산맥으로 미국 한인 사회에서 유명한 한인 마트인 한양 마트 또한 한국이라고 착각할 만큼 다양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팥빙수 재료, 떡, 족발, 순대와 같은 음식들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자!
4. Ccoma USA
기존 마트 이름은 ‘꽃피는 아침 마을’로, 마트 이름과 어울리게 각종 나물, 젓갈류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마트이다. 집밥이 먹고 싶을때 미국에서 만들기 힘든 나물, 젓갈과 함께, 뜨끈뜨끈한 밥 한공기를 먹으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