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저렴하고 성공적으로 옷 사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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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고싶지만 용돈을 받기까지는 날짜가 멀었고, 잔고는 바닥인 경험은 유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용돈을 더 달라고 하기에는 부모님께 죄송하고 무언가 문화생활 혹은 쇼핑을 하기에는 여유롭지 않은 통장잔고.. 피팅룸에서 입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고 싶었으나 가격을 보고 다시 제자리에 두는 경우도 흔할 것이다.

지금부터 미국에서 옷을 저렴하고 잘 구입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본인은 주로 이 방법을 아베크롬비에서 옷을 구입하려 할 때 사용한다. 다른 브랜드의 옷을 구입할때 혹시 모르니 Double Check 하는 것을 잊지말기를 바란다. 이것은 본인의 실제 경험담이므로, 독자들도 참고해서 저렴하게 쇼핑하길 바란다.


1. 좋아하는 브랜드 혹은 관심있는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메일 구독을 하거나 앱을 설치한다.
선호하는 옷 브랜드는 누구나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본인은 아베크롬비, 나이키, 바나나리퍼블릭, PACSUN, Urban Outfitter 등으로 부터 이메일 구독을 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거나 할인행사가 있을 때 마다 이메일이 오기 때문에 주의깊게만 이메일을 확인한다면 할인 소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2. 할인 소식 이메일 혹은 알림을 받았을 때 가격을 확인한다.

세일소식을 알려주는 이메일 혹은 앱 알림을 받았다면 내가 갖고싶은 옷들을 모아놨던 컬렉션을 바로 들어가보자! 그럼 세일이 된 새로운 가격을 바로 한눈에 확인 할수있다. 아베크롬비의 경우에는 옷을 종류에 따라 추가 세일을 하거나 아님 다른 카테고리 세일을 해서 세일을 시작하는 첫날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나중에 구입할수도 있다.

 

3. 온라인 앱으로 원하는 옷을 like 한다. (저장해 놓기)
쇼핑몰 앱을 통해서 사고싶은 제품들을 보면 장바구니에 넣어두거나 따로 관심있는 제품으로 따로 분리 할 수 있다. 가격이 자신이 생각했던 가격보다 비싸거나 당장 사기에는 비쌀 때 이렇게 따로 보관을 해둔다면 세일을 할 때 일일이 다시 내가 관심있던 제품들을 따로 찾지 않고 바로 가격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다.

 

4. 할인 품목 섹션 또는 Clearance 섹션을 항상 확인해본다.

저렴하게 옷을 구입하고 싶다면 무조건 할인 품목 섹션 혹은 Clearance 제품 항목에 가서 확인해보자. 괜찮은 제품이나 운이 좋으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5. 사이즈를 모를 경우엔 가까운 매장에서 입어보고 구입한다.
옷 브랜드마다 넉넉하게 크게 나오는 경우가 있고 원래의 사이즈보다 작게 옷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또한 본인이 선호하는 핏에 따라서 옷 사이즈를 고르는 기준이 다를 것이다. 본인의 경우 상의 같은 경우 굉장히 크게 (box fit) 입고, 입었을 때 편한걸 좋아해서 남자 M 사이즈를 입는다. 또, 아베크롬비의 경우는 더 크게도 입기도 한다. (최대 투액스라지까지도 입는다.) 특히 하의를 살 때는 매장이 가까운 위치에 있다면 꼭 입어보고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본인의 경우 상의를 온라인쇼핑으로 구매하는건 쉬운데 하의는 사이즈 차이가 브랜드별로 많이 다르기 때문에 조심하는 편이다.

 

6. Shipping fee 를 내기 싫을 경우 매장에서 픽업하는 옵션을 선택한다 .
한국에선 온라인 쇼핑을 할 때 택배비를 무료로 해주는 최소 주문 금액이 굉장히 낮은 편인데 미국은 워낙 땅이 넓다보니 거의 필수로 배송비를 내야한다. 본인은 가끔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에서 옷을 사고 싶은 가까운 매장이 있으면 픽업하는 옵션을 선택하기도 한다. 택배를 기다리는 일을 피할 수 있고 택배비를 아낄 수 있다. 또한, 가끔 택배로 온 물건이 도둑맞기도 하기 때문에 이 옵션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