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주립대학교는 미네소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교로, 메인 캠퍼스에만 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규모가 큰 대학교이다. 메인 캠퍼스인 트윈시티를 포함해 모리스, 로체스터, 덜루스, 크룩스턴의 총 5개 캠퍼스로 구성되어있다.
트윈시티 캠퍼스는 2012 U.S. News & World Report 에서 미국 대학순위 68위, 공립 대학교순위 25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2001년 그린 가이드(Greene’s Guide)에 퍼블릭 아이비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미네소타 대학교는 겨울의 악명 높은 날씨로도 알려져 있는데, 허핑턴 포스트가 뽑은 가장 추운 대학교 캠퍼스 리스트에서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윈시티 캠퍼스는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캠퍼스 사이로 미시시피 강이 흐르고, 강을 기점으로 East Bank와 West Bank로 나뉜다. 두 캠퍼스는 학교 커넥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2014년 6월부터 학교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레일이 개통해 더 편리한 캠퍼스간 이동이 가능해진다. 다른 주립대학교와 다르게 도시의 메트로 지역에 위치하며 미니애폴리스 다운타운까지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교 학비는 연간 20000불 정도로 주립대 중에서도 합리적인 편이다. 비슷한 수준의 학교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저렴한 학비로 한국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대학교 중 하나이다.
School of Journalism and Mass Communication (SJMC)는 저널리즘 전공생에게 세가지 트랙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페셔널 저널리즘 트랙은 방송, 신문, 잡지, 라디오, 사진 저널리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field experience를 키우기 위한 트랙으로 학생들이 Star Tribune과 같은 유명 publication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트랙은 광고와 PR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매스 커뮤니케이션 트랙 학생들은 미디어에 관련한 정치적, 국제적, 문화적인 이론을 배운다.
저널리즘 전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포메이션 세션에 참여 해야 한다. 2014년 이후로 모든 학생들이 ACT, SAT 또는 EUT 점수를 제출 해야 하며 전공 필수 교양인 Intro to Journalism(JOUR1001)을 수강했거나 수강하고 있는 상태에서 지원할 수 있다. ACT 나 SAT 점수가 없을 경우에는 학교에서 따로 시행하는 English Usage Test로 대체할 수 있다. 트윈시티 캠퍼스에서 한 학기 이상 수업을 들은 후에 지원할 수 있으며 3.0 이상의 GPA를 보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