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대학교 스포츠 경영학과(Sport and Recreation Management) 진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을 위한 이전 기사인 ‘아이오와 대학교(University of Iowa) 스포츠 경영학과를 소개합니다’ 에 살을 더하여 전하고자 한다.
필자는 스포츠 유학을 꿈꾸는 분들에게 아이오와 대학교 이외에도 스포츠 경영학과 또는 스포츠 산업학과의 미국 대학을 선택하는 꿀팁으로 지원하는 학교의 대학 스포츠 규모와 (NCAA – 전미 대학 체육 협회) 디비전 소속 학교들이 상대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지 (예시: 서부의 캘리포니아 대학, 중부의 빅텐 대학, 동부의 아이비리그 대학 등) 그리고 프로 스포츠 구단 및 기업과의 인턴쉽 연계 그리고 졸업한 학과 선배들의 현황 등 스포츠 현장과의 관계성을 면밀하게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필자가 캐나다 토론토라는 대도시에서 스포츠 유학을 할 때 느꼈던 것은, 대도시 그리고 프로 스포츠 구단과 학교가 가까운 것보다 큰 장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도시에는 다양한 종목의 프로 스포츠 구단이 있으며, 스포츠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기에 현장 경험에서 도전의 폭이 넓어지며, 학교를 통한 다양한 도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의 공립대학은(Public School) 대부분 소도시 또는 시골에 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미국 대학교 스포츠 유학 선택 꿀팁’ 그리고 U.S. News & World Report 기준으로 미국의 Top 100 순위에 있는 학교를 기준으로 진학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프로 스포츠 또는 스포츠 기업의 전문가들이 언급하듯이, 수습 프로그램 또는 인턴쉽을 찾을 때 본 기준의 학교들이 서류심사를 통과할 확률이 높다고 언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은 근물, 본인의 역량은 본인이 높여야 한다. 본인이 꿈꾸고자 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 또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스펙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스포츠 관련 봉사활동과 스태프 업무, 스포츠 자격증뿐만 아니라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에 맞는 자격증 취득, 공모전 수상과 대외활동 그리고 관련된 인턴쉽을 하면서 본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구단 또는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필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들이 꼭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해 봤고, 졸업을 준비하고 있는 스포츠 유학의 선배로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중요한 일이라면 예상되는 결과가 실패라고 할지라도 도전해야 합니다” 입니다. 처음이 누구나 두렵고 무서울 수 있겠지만 한 걸음 나아간다면 두 번째, 세 번째는 쉬울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실패할지라도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온 모든 걸 모두 보여주고 당당하게 실패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미국 또는 다른 국가에서의 스포츠 유학을 준비하거나 꿈꾸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스포츠인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