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보면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끼게 된다. 얼마나 알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의 폭이 정말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은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할인이나 쿠폰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보 취득은 즐겁고 알찬 유학 생활을 하는 데 중요하다.
본인이 유학 생활을 하는 샌디에이고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대형 쇼핑센터가 학교 주변에 있기 때문에 학기 중에 스트레스 해소나 잠깐 쉬기 위해 다녀갈 수 있는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오프라인 쇼핑정보는 이미 많은 곳에서 소개가 되었기 때문에 오늘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는 3개의 웹사이트를 소개하려 한다.
- Groupon.com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곳은 Groupon이라는 세계 최초 소셜커머스 회사다. 프로그래머 앤드루 메이슨(Andrew Mason)이 2008년 미국 시카고에서 창업한 공동구매 웹사이트로, 공동 구매 ‘Group buying’의 group과 coupon이 합쳐져 Groupon이라 불린다. 이름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상품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일정 수 이상 모였을 때 반값 할인 같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다. 판매하는 상품은 공연 티켓부터 음식점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상품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물건을 제외하고도 할인 쿠폰과 오늘의 특가 세일 상품들도 제공하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온라인 쇼핑몰이다. 각자가 필요한 것들을 잘 봐뒀다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링크:https://www.groupon.com)
- Myunidays.com
다음은 Myunidays, 일명 유니데이즈라고도 불리는 대학생 우대 웹사이트다. 영국에 Josh Rathour가 설립한 회사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와 전국의 대학생들이 서로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자 하는 이념을 가지고 설립되었기 때문에 오늘 소개하는 3개의 웹사이트 중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칼리지 이메일을 이용해 회원가입을 하면 잘 알려진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작게는 10퍼센트부터 크게는 40퍼센트까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물건 뿐만이 아니라 음악도 저렴한 가격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의 할인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을 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링크:https://www.myunidays.com/US/en-US?p=AQI)
- Retailmenot.com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Retailmenot이라는 웹사이트로 다양한 딜과 할인코드를 알려주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Cotter Cunningham이라는 사람이 2006년 미국 텍사스에서 설립한 곳으로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직접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다. 이곳은 따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브랜드나 음식점의 쿠폰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특별한 제약이 없다.
쿠폰 품목은 액세서리, 전자 제품, 유아용품, 미용 제품, 건강식품, 반려견 생활용품, 그리고 여행 관련 상품까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파파존스 같은 음식점 쿠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대학생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링크:https://www.retailmen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