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학을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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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35529_1워싱턴 대학교 (University of Washington)는 흔히들 ‘유덥’ (UW 또는UDub)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861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이며 2013년 가을 기준으로 약 28,800명의 대학생과 13,700명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있다. Seattle 캠퍼스를 중심으로 총 두개의 분교가 각각 Tacoma와 Bothell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이고 특히나 미국 서부의 자랑이다.

유덥은 Quarter System을 기반으로 가을/겨울/봄 학기로 나뉘어졌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쿼드에 활짝 핀 벚꽃구경을 할 수 있어 봄 학기를 가장 즐긴다고 한다. 학교 내에는 현재 약 180 여개의 전공과목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캠퍼스가 넓어 수업장소 및 각종 시설도 다양하다. 또한, 교내의 도서관이 6개나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이용 가능하다. 한국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24시간 여는 Odegaard Undergraduate Library와 건물 구조가 해리포터 성과 비슷하다는 Suzzallo and Allen Libraries가 굉장히 인기있다.

아울러 워싱턴 주는 Microsoft, Boeing, Amazon, Starbucks등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학교를 다니며 많은 학생들이 인턴쉽 기회를 노리며 행사에 참여하기도 쉽고, 시간이 날 때 친구들과 직접 First Starbucks (스타벅스 1호점) 또는 Future of Flight (보잉회사 박물관) 등등의 방문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미주중앙일보 대학생 리포터
이동은, 워싱턴대학교 Communication전공 International Studies 부전공

안녕하십니까. Communication 전공과 International Studies 부전공을 공부중인 워싱턴대학 재학생 이동은입니다. 초중고 시절을 다 외국계 국제학교에서 보내 해외생활에 매우 익숙하며 유학생들에게 보다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또한 작년 여름에 코리아 중앙데일리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져 이번 기회에 칼라지 인사이드에 참여하여 큰 도움이 되는 학생 기자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로서 워싱턴대학 출신의 기자가 없는만큼 유학생들을 위해 저희 학교의 알찬 정보를 마련할 수 있는 첫번째 타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