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우울증 극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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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내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우울증을 앓고 있을 수 있다. 한국과 다른 환경,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 생각, 타지에서 기댈 곳 없이 혼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면 터질듯한 우울함이 찾아 오곤 한다. 그럴 때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기 좋은 방법을 찾아보았다.

  1. 운동하기

운동을 통해 몸의 에너지를 쓰면 밤에 잠도 잘 올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함으로써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은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주변 친구 만나기

친구를 만나면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이 있는지, 뭐가 가장 힘든지를 이야기 하면서 마음에 응어리를 풀 수 있다.

 

3. 나만의 시간 갖기

개인적으로 우울함이 가장 크게 느껴질 때는 바쁘게 지내다가 갑자기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라고 생각한다. 본인 또한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할까.. 왜 이렇게 힘들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하지만 바쁜 일을 다 끝내고 혼자 드라마 보면서 과자먹을 때 가장 행복했고 바쁘게 시간을 보낼 때는 이런 여유를 누리지 못해서 우울함이 더욱 더 커지곤 했다. 바쁘지만 잠깐이라도 짬을내서 카페, 집, 공원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우울함을 떨쳐내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 하루동안 하고 싶은 일 다 하기

그동안 바쁘게 살면서 하지 못했던 쇼핑, 맛있는 음식 먹기, 친구들 만나기 등 하루를 알차게 보내보자. 다음번에는 뭘 할까? 다음에는 뭐 먹지?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그날만 기다리면서 일상을 보내면 지치지 않고, 해야할 일들을 더욱 잘 해낼 수 있다.

 

5.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장소 찾기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예를 들어 다운타운 강 앞에 있는 작은 카페, 온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식당,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와 이야기를 한다면 우울함이 금새 잊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