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인 SMC에서 Biology 전공을 하는 학생들의 커리어 설정은 어떨까?
SMC에서 100개 이상의 전공 중에 단연 가장 인기 있는 전 공학은 STEM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그 중 생명공학과인 Biology 전공의 장점을 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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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ogy 전공이란?
생물학 전공은 살아있는 유기체의 역할 기능이나 특성을 연구한다. SMC 홈페이지에 따르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인 SMC에서 생명공학은 꼭 한 커리어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닌 많은 커리어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SMC에서 Life Science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데 Biological Sciences, Environmental Sciences, General Science, Nutrition and Dietetics 등이 있어 편입 전 전공 선택의 폭이 넓다. 덕분에 수준 높은 교수들과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편입 전 생물학 분야에서 확고한 기반을 얻게 된다.
SMC Science Class
Biology를 선택하면 학생 개인의 선택에 따라 인체 해부학과 생리학, 세포학, 유전학, 그리고 생태학 등을 공부하게 된다. 대부분의 편입 요구사항에서 랩이 포함된 수업을 수강 해야 하기 때문에 매주 그룹으로 실험 활동을 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하여 온 그라운드 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간단한 랩 키트를 이용한 홈 랩이 이루어지고 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생태/환경학 이슈에 접근하는 Environmental Sciences, 물리 및 생명 과학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General Sciences, 식품 및 영양 과학의 원리와 지식을 배우는 Nutrition and Dietetics, 또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하위수업으로는 ecology, zoology 등이 있다. 편입 전 세부 전공을 정하지 못한 학생 중에서 이와 같은 수업을 듣고 어떤 전공을 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4년제로의 편입 그리고 졸업 커리어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Life Sciences에 속하는 Biology는 의학, 생물학, 수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원하는 세부 분야를 공부 할 수 있다. 보통 주위에 Biology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커리어 희망은 4년제로의 편입 후 의과대학, 간호학, 바이오메디컬 등 의학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UC 편입 사이트에서는 Transfer by Major를 통하여 실제 학생들이 어떤 학과로 편입을 하는지에 대한 통계 결과를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혼동이 있었음에도 많은 학생이 과학 분야로 편입에 성공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9개의 각기 다른 UC, USC, 또는 동부 쪽 학교에도 편입에 성공해 커리어를 단단히 다지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동기를 자극한다. Science Department는 다른 전공에 비해 선택의 폭이 훨씬 넓기 때문에 커리어 선택에도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의학이나 바이오메디컬 같은 전망 좋은 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바이오 전공을 택하기 때문에 경쟁을 미리 대비하는 것은 필수이다.
코로나 시국 온라인으로 스펙 쌓기
갑작스러운 코로나로 인해서 교내활동을 비롯한 외부활동에 대한 제한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메디컬 관련된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shadowing을 통해 의학적 지식은 물론 교외 활동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이 희망하는 세부 전공과 관련된 virtual shadowing 정보를 입력하면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정보를 들을 수 있기에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