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학생이 처음 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처음 미국에 도착해 홈스테이, 기숙사를 전전하며, 집을 알아보려는 유학생 새내기들이 많을 것이다. 미국에 오기 전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집을 구할 때 사기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길이 없기에 여러 가지 사이트에서 비교해 보아야 한다. 지금부터 집을 구할 때 참고 하기 좋은 사이트를 소개한다.
1. HelloKtown
LA 지역에서 집을 구한다면, 이 웹사이트는 필수다. 검색에 따라 사진과 가격이 보기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원하는 집을 찾기가 쉽다. 또한, 구인이나 구직 정보, 중고 자동차 등 LA 한인타운 내에서 필요한 실생활 정보를 담고 있어, 일자리를 찾거나 중고 물품을 구할 때도 참고하면 좋다. LA 지역뿐만 아니라 뉴욕 지역의 하우징 정보도 꽤 많다.
2. Radio Korea
LA에 사는 사람이라면 라디오코리아도 참고하자. 라디오코리아에서 렌트&리스에 들어가면 아파트, 콘도, 하우스, Studio, 룸메이트 등 내가 원하는 집의 조건을 클릭해 한 번에 모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공지에 사기 방지를 위한 안내서도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3. Hey Korean
동부에 사는 한인이라면 헤이코리안을 사용해 집을 구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집값이 비싼 뉴욕인 만큼 부동산 시스템이 더욱 더 잘되어있다. Housing을 클릭해 들어가면 입주 날짜, 가격, 성별 등 내가 원하는 조건을 클릭한 후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다.
4. Craigslist
북미 전역에서 널리 쓰이는 사이트이다. 중고거래, 지역 정보, 구인·구직, 하우징 등 없는 게 없는 사이트다. 단, 이 사이트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집을 보러 갈 경우, 그 집 안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 미리 알 수 없으니 안전을 위해서 꼭 지인과 동행하기 바란다. 한국의 중고나라에서 크고 작은 사기가 발생하듯 이 사이트에서도 빈번히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5. 모바일 렌트 관련 어플 (Zillow & Trulia)
Zillow는 렌트를 하려는 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다. 사진과 지도, 그리고 집의 자세한 정보까지 나와 있으니 한 집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Zillow에 검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Trulia의 장점은 Crime Report가 지도에 표시되어, 해당 지역이 안전한 지역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의 Zip code를 정확히 입력하면 지도를 통해 그 지역 안에서의 생활정보 Deal을 보여준다.
위에서도 말했듯,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개인의 집을 방문 할 때에는 꼭 지인과 동행하기 바라며, 집주인이나 부동산 연락처가 올라와 있으면 직접 전화나 이메일을 해 사기인지 아닌지 사전에 확실하게 확인해보기 바란다. 만약 전화나 이메일을 했는데 연락이 잘 안되거나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더 알아보고 집을 보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