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집에만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필자가 해본 게임들 중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들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학업을 먼저 끝내놓고 해야한다는 점 명심하길 바란다.
#1- 동물의 숲 (콘솔게임- Nintendo Switch)
첫번째로 필자가 소개할 게임은 최근 엄청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게임이다. 옛날에 닌텐도 DS를 했던 세대라면 더욱 친근할 게임인 동물의 숲이다. 최근에 코로나 19 로 인해 집에서 할 게임을 찾던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숲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빠져있다는 바로 그 게임이다. 동물의 숲은 Nintendo Switch에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현재는 재고가 많이 없으며, 조금만 기다리면 신형 닌텐도 스위치가 나온다고 하니 조금 기다렸다가 구매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2- 오버워치 (PC와 콘솔게임)
두번째로 소개할 게임의 이름은 바로 Overwatch 이다. 미국 최대 게임회사 Blizzard에서 2016년 출시한 FPS 혹은 First Person Shooter 게임이며, 6대6 팀 게임이다. 공격 팀은 거점 또는 화물을 점령하여 점수를 따야 하고 수비 팀은 공격 팀을 막는 것이 임무이다. 오버워치의 좋은 점은 다른 멀티 플레이어 게임들보다 사양을 많이 요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최소 사양만 맞춘다면 누구나 플레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현재는 처음 출시 됐을 때보다 인기가 덜하지만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이다. 최근에 신규 영웅 에코가 출시되었다고 하니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배틀그라운드 (PC와 콘솔게임)
세번째로 소개할 게임도 FPS 를 기반으로 한 슈팅 게임이며, 오버워치랑 다른 점이라 하면 바로 배틀로얄 형식으로 진행된다는점이다. 배틀로얄이란 많은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한명이 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것을 의미한다. 배틀그라운드는 한 게임에 최대100명 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솔로, 둘이 협동 할 수 있는 듀오, 그리고 네 명이 팀을 짜는 스쿼드로 플레이 가능하다. 최근에 기존 16X16 형식의 큰 맵 과 달리 훨씬 작은 4X4 형식의 맵 카라킨을 소개하였고, 기존에 있던 맵 비켄디를 리메이크 하여 더욱 더 재미있어졌다.
#4- 리그오브레전드 (PC 게임)
네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혹은 LOL이라고 불리는 게임이다. 아마 게임을 접해보지 않은 분들도 이 게임의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위에 소개한 게임들과 달리 FPS가 아닌 MOBA 즉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라는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5명으로 팀이 구성되며, 상대팀의 거점을 먼저 먹는 팀이 이기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출시 된지 10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민국 PC방 점유율 1등을 수개월간 유지중인 게임 중에 하나이다. 이 게임은 노트북에서도 할 수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5- 포트나이트 (PC와 콘솔게임)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바로 포트나이트이다. 이 게임은 앞서 소개한 배틀그라운드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은 게임이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포트나이트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그래픽 되어있으며, 배틀그라운드와는 다르게 다양한 스킬을 쓰고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출시 당시 한국을 제외한 유럽과 미주 국가들에서 대박을 터뜨렸고 현재도 가장 인기있는게임 중 하나이다. 배틀그라운드가 너무 현실적이고 무섭게 느껴졌다면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이상, 필자가 해본 가장 재미있는 게임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게임을 통해서라도 타지에서 힘들게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많은 유학생들이 힐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글을 읽는 구독자 분들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