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피해 편하게, 스토니브룩 배달 맛집 TOP 5

693

코로나를 피해 편하게,
스토니브룩 배달 맛집 TOP 5

 

COVID-19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바이러스의 전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만 있어야 한다. 강제로 집에만 있어야 하니 지루해 괴롭다. 게다가 모든 레스토랑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니 먹는 즐거움까지 사라지고 있는 요즘이다. 직접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심심하지 않고 건강까지 챙길 방법이지만 편하게 시켜 먹고 싶은 날엔 이 음식점들을 추천한다. 대다수의 배달 앱에서 Contact Free 옵션을 제공 하니 배달원과 마주치지 않아 더욱 안심이다.

 

1. China Station

출처: YELP

스토니브룩 기차역 앞에는 3개의 중국음식점이 있다. 그중에 China Station을 소개한다.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샹궈가 먹고 싶다면 고민 말고 China Station에서 Beef Saute Pot을 주문하자.  2~3인분이라 나눠 먹기에도 좋고 혼자라면 덜어서 냉장했다 프라이팬에 볶아 먹으면 두끼가 해결된다. 마라탕이 먹고 싶다면 Beef Hot and Spicy Soup을 추천한다. 넓적 당면 대신 가는 당면이 들어있다. 요청 시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추천 메뉴: Beef Saute Pot – $24.99, Beef Hot and Spicy Soup – $11.25
주문 방법: Beyond Menu (가장 저렴), Uber Eats, Grubhub 등

 

2. Chipotle

출처: YELP

치폴레는 멕시칸 음식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이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 장점인 치폴레는 부리또, 부리또 볼과 타코가 메인 메뉴이다. 치폴레는 음식에 들어갈 재료를 하나하나 선택해야 하는데, 처음 매장에 들어가면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배달 시에는 내 입맛대로 천천히 모든 옵션을 고를 수 있으니 더 편하게 치폴레를 즐길 수 있다.

치폴레의 추천메뉴는 Burrito Bowl이다. 토르티야에 쌓인 부리 또 대신, 내용물이 오목한 그릇에 제공되어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Burrito Bowl을 골랐다면, filling을 고를 차례이다. 치킨, 스테이크, 돼지고기, 그리고 과콰몰리 등의 옵션이 있다. 필자는 스테이크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미디움으로 잘 구워진 큐브 스테이크가 다른 재료들과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쌀, 콩, 그리고 야채 토핑들을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주의할 점은 살사의 종류가 4가지나 되고 맵기의 차이가 있으니 신중하게 추가해야 한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면 Fresh Tomato Salsa와 Roasted Chili-Corn Salsa를 추천한다. 멕시코의 매운맛을 느끼고 싶다면 Tomatillo-Green Chili Salsa를 도전해보자. Burrito Bowl은 따듯한 토르티야가 무료로 추가 가능하니 꼭 추가하자.

추천 메뉴: Burrito Bowl with Steak, Brown Rice, Lettuce, Cheese, Sour Cream, Fresh Tomato Salsa, Roasted Chili-Corn Salsa, Tomatillo-Red Chili Salsa – $8.95

주문 방법: Chipotle 웹사이트, Door Dash, Uber Eats, Grubhub 등

 

3. The Cheesecake Factory

출처: YELP

치즈케이크 팩토리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는 디저트 전문점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250여 가지의 메뉴와 50가지의 시그니처 치즈케이크를 판매하는 미국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높은 천장과 화려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편안한 내 집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치즈케이크 팩토리의 메뉴는 Jamaican Black Pepper Shrimp와 Hibachi Steak이다. Jamaican Black Pepper Shrimp는 매콤하면서 달콤한 자메이카 소스에 새우가 버무려진 메뉴이다. 짜장 소스 같은 색이지만 한 입 먹으면 익숙하면서 매콤한 맛에 반하게 될 것이다. Hibachi Steak은 가격 대비 괜찮은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또, 치즈케이크 팩토리의 시그니처인 50종류의 치즈케이크 중에 서는 Fresh Strawberry Cheesecake를 추천한다. 부드러운 클래식 치즈케이크에 달콤한 딸기가 올라간 치즈케이크는 완벽한 디저트가 될 것이다.

추천 메뉴: Jamaican Black Pepper Shrimp – $22.50, Hibachi Steak – 24.95,
Fresh Strawberry Cheesecake – $9.50

주문 방법: Door Dash

 

4. Texas Chicken & Burgers

출처: YELP

자극적이고 기름진 치킨이 먹고 싶다면 Texas Chicken and Burgers는 좋은 선택일 것이다. Texas Chicken and Burgers는 뉴욕 등 미국 동부에 단 37개의 지점만이 있기에 특별하다. 커다랗고 통통한 치킨 조각과 비스킷을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치킨은 매운 맛과 순한 맛 중 고를 수 있는데 두 가지를 섞어 주문하는 것이 좋다. 비스킷은 버터 향이 강하고 고소하다. 집에 딸기잼이 있다면 비스킷에 발라 먹어보자. 치킨이 느끼할 것 같아 망설여지면 코울슬로를 추가해 먹어보자.

추천 메뉴: Chicken with Biscuits – $7.29~,

주문 방법: Grubhub, Door Dash 등

 

5. Baskin Robbins

출처: https://www.pexels.com/ko-kr/photo/267553/

배스킨라빈스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스토니브룩 학생들은 학교 기차역 근처의 배스킨라빈스를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요즘같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지만 쉽게 밖으로 나가지 못할 때는 배달이 되는 배스킨라빈스에 안성맞춤이다. 한국처럼 드라이아이스로 포장되어 오지 않으니 배달받자마자 냉동실에 넣어 둔 후 먹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맛을 고르고 싶다면 Triple Scoop을, 많은 양을 원한다면 Packed Ice Cream을 추천한다.

추천 메뉴:  Tripple Scoop – $6.90

주문 방법: Door D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