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테이트 대학(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기숙사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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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6월 신입생들은 본인이 가게 될 학교를 정하고 그 학교를 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펜스테이트에도 벌써 신입생 환영회가 계획되어 있고, 이미 단체 카톡방이 만들어져 서로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기숙사에 대한 정보다! 이번 기사에는 펜스테이트 기숙사에 대해 소개한다.

 

신입생의 경우 첫 1년은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기에, ‘알아서 배정 받겠지’하며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숙사 또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먼저 신입생은 학교 e-living 사이트를 통해 살고 싶은 하우징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보통 East, West, South, North 그리고 Pollock 중에서 선택한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기숙사 시스템이 있지만, 재학생, 편입생, 대학원생 등은 대부분 off-campus를 이용하기에 제외한다. 학교 규정 상, 신입생은 최소 첫 학기 동안 기숙사에서 살아야 하며 싱글은 배정받을 수 없기에 일반적인 더블 구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East – 신입생 전용 기숙사로 지정되어 있어서 신입생을 위한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다. 최근에 지어진 집들이 많고  방의 크기와 구조가 다른 지역에 비해 반반 잘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가장 구석진 자리에 위치해 수업을 듣는 건물들과는 거리가 멀다. 뿐만 아니라, 캠퍼스 다운타운과도 거리가 상당히 멀어 고립되고 섬에 있는 느낌이다.

 

West – 이 기숙사의 위치는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업들을 듣는 건물들과 도서관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이 있다. 뿐만 아니라, 방의 크기와 구조도 같은 가격의 기숙사들에 비해 크게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비교적 사람들이 조용하고 유동 인구도 적다. 다만, 재학생이 많이 살고 신입생들은 많이 없다. 건물도 다른 건물에 비해 비교적 오래되었다.

 

South – 비교적 다운타운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건물에 따라, Air conditioning이 포함되어 있는 방들도 있고 Pollock과도 가까워 음식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기숙사 건물들이 Pollock 지역을 기점으로 ㄴ자 형태로 생겨서, 지역에 따라 유동 인구 차이가 있고 주변 소음도 차이가 있다. 방의 구조는 West와 비슷하나 조금 더 작은 편이다.

 

North –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시설이 가장 좋다. 주요 건물들과의 거리가 멀고 방의 숫자가 적게 형성되어 유동인구가 작고 조용하며 아늑하다.

 

 

Pollock – 다운타운 및 주요 건물들과 거리가 비교적 가깝다. South 건물과도 가까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신입생들도 많이 살아서 신입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잘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건물들에 비해 방의 크기가 매우 작고 유동인구가 많아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출처:https://housing.ps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