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을 통한 신한류 전파
한국 스타트업 진출 지원 나서
오는 11월 19일, 미국 현지의 한인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인 CJ 그룹의 케이콘 (KCON)을 밴치마킹하여 실리콘밸리의 심장부,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2016 실리콘케이콘(SiliconKcon)” 개최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실리콘케이콘은 미국 자동차광고 플랫폼사인 애드데수(Addesu) 와 한인 미디어 그룹 캘포커스(CalFocus) 등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현지 10대에서 30대 위주로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행사에서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재미교포 2세 가수들과 UC 버클리, UCLA, UC Davis, 스탠포드 등 대학교 KPOP 댄스그룹의 공연을 비롯해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애플,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별도의 룸에서 진행되는 한류와 테크 워크샵을 통해 유투브 스타 등이 멀티채널네트워크 강의도 진행된다.
스테이지 행사와 더불어 한인 스타트업의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스타트업 전시장에는 실리콘밸리 글로벌혁신센터(KIC)에서 지원하는 한인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지화아 기업 설명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KIC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글로벌 해외벤처창업, 현지 진출, R&D 협력 등을 위해 마련한 기관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애드데수의 제이리 대표와 캘포커스의 김은락 대표는 “한국의 첨단 산업과 문화를 접목해 해외에 소개하고 한류 페스티벌을 통한 스타트업 진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는 원히트원더 식의 한류가 아닌 한인 스타트업을 위시한 새로운 신한류를 전파해야할 단계”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라인업- 플로우식, 킬라그램, David Choi, Jun Curry Ahn, DanakaDan, SoNE1 (UC Davis), KPG (UC Berkeley), XTRM (Stanford), KOREOS (UC LA), Groo7e, The KORE, Eclipse, RAON (UC Berkeley), Bunker(AAU), MSG(KGroup), PayDay(KGroup), 우호적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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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info@cal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