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후 현지에서 취업하여 정착하고 싶은 학생들, 국내에서 학업을 마치고 해외에서 취업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당연히 구인 정보일 것이다. 정보가 생명인 취업 시장에서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몇 개 정도는 미리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는 것이 좋다. 매일 매일 들어가 새로 올라온 구인 공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니까.
국내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 웹사이트다. 국내 및 해외 채용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 모두 모은 Indeed는 원하는 국가와 검색 키워드에 맞추어 필요한 구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최고의 잡 서치 엔진이라 할 수 있다. 수천 개의 웹사이트에 등록된 수백 만 가지의 구인 공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2. Glassdoor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잡 서치 엔진이다.구직자들이 최신 구인 공고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책 별 연봉, 기업 평판, 면접 질문 등 다른 구직자 / 현업 종사자들로부터 신빙성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가감 없는 솔직한 내용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기에 좋은 웹 사이트다.
3. LinkedIn
LinkedIn은 전 세계 직장인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최고 평판을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인터넷 커리어 네트워크다. 구인 공고 확인은 물론이고, 구인 공고를 낸 채용 담당자의 프로필 확인, 관심 있는 기업 팔로우, 관심 있는 직종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의 프로필 확인 등 여러모로 구직자의 안목을 넓혀주는 웹사이트이기도 하다. 당연히 직접 프로필을 작성하여 자신을 수많은 고용주들에게 어필할 수도 있다. 실제로 구직자들이 이 웹사이트에 정성 들여 업로드 한 뒤, 기업 측의 면접 제안을 받고 취업까지 이어진 사례가 결코 적지 않을 정도니, 적극적인 구직 과정이 자신 없는 분들은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4. Monster.com
1994년부터 취업 관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온 Monster는 전 세계 수많은 구직자 및 고용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그 인기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구인 공고가 올라오는 속도도 빠르고 구직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이력서를 업로드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구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리어 관련 조언 등의 기타 서비스 역시 함께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색이다.
5. CareerBuilder.com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CareerBuilder는 영국 런던에 인터내셔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에서 출발했지만 이외 23개 국가의 웹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 서고 있는데, 2011년에 싱가폴의 JobsCentral과 독일의 JobScout24를 인수하고, 2014년에는 영국의 채용 기술 회사인 Broadbean을 인수하여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