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내 취향을 저격할 컨텐츠들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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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만 가는 요즘. 연말 연초임에도 밖에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이럴 때 답답함과 무료함을 해소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다양한 플랫폼별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컨테이젼 Contagion (미스터리, 스릴러 2011)

현 코로나 사태와 많이 닮아있는 영화이다. 홍콩 출장에서 미국으로 돌아온 여성 (기네스 팰트로) 이 어느 날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아들 또한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변종 바이러스로의 감염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 증가하고 WHO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신종 바이러스의 원인과 증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신종 바이러스의 발발로 혼비백산이 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다 세세하고 역동적으로 다룬다. 이 영화는 백신 개발의 과정, 바이러스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 재난 상황 속 더 여실히 드러나는 인간의 생존 본능 등 다양한 관점들을 보여준다. 10년 전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COVID-19 사태와 많은 유사한 점을 보이고 있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스위트홈 (웹드라마 2020)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웹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10부작짜리 드라마이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 요새 넷플릭스 인기 차트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회당 30억,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대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은둔형 외톨이 고교생 현수는 가족을 모두 잃고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고 자살을 계획한다. 그즈음부터 바깥세상에서는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진다. 욕망이 극대화가 되어버린 인간들은 모두 괴물로 변해버리기 시작한다. 감염 이유와 때, 그리고 치유 과정조차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이 질병으로 인해 결국 현수 아파트 안에서도 하나둘 괴물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괴물에 맞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이 영화는 괴물들의 그래픽 완성도는 물론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 줄거리, 연출력, 캐릭터들의 입체감 등이 전부 다 빠짐없이 훌륭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 왓챠

왓챠: 해리포터 8부작 시리즈

10년 전 대작의 막을 내리고도 여전히 우리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드디어 왓챠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갔다. 8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전부 공개되자 왓챠에 유입된 회원과 구독권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다는 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역시나 믿고 보는 해리포터, 올해 휴일에 정주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yes24

책: 마음 챙김의 시 (류시화, 2020)

삶을 돌아볼 기회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지금, 시인 류시화가 여러 편의 시들을 엮어 독자들에게 담담한 위로를 전한다. “날개를 주웠다, 내 날개였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독자들에게 마음 챙김의 삶을 살고 있냐며 물어봐 준다. 이 시집을 통해 바삐 달려오느라 정신없었던 202년 한 해를 돌아보며 더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도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