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남기! 알기 쉬운 휴대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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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5G의 시대이다.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혁신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외국 여행을 갈 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는 게 와이파이가 되었을 정도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이렇게 소중한 스마트폰과 단 한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유학생들을 위해서 휴대폰 개통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크게 한국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에 유심 카드를 개통하는 방법과 미국 통신사에서 할부로 휴대폰을 사는 방법이 있다. 미국에는 50개가 넘는 통신사가 존재하고 각 회사의 규정과 플랜이 다르기 때문에 이 기사는 4대 메이저 회사 버라이즌(Verizon), AT&T, 티모바일(T-mobile) 그리고 스프린트(Sprint)를 위주로 다루려고 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사는 AT&T와 티모바일(T-mobile)이 있다. 버라이즌과 스프린트의 경우에는 주파수가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을 아쉽지만 사용할 수 없다. 우선 개통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사용하던 휴대폰 역시도 티모바일 혹은 AT&T 주파수를 지원해야 하는데, SK와 올레 KT의 경우에는 피처폰을 제외한 대부분이 휴대폰이 가능하고,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갤럭시노트4부터 가능하다. 위에 해당하는 휴대폰을 가지고 대리점을 방문하면 손쉽게 프리페이드 심 카드(Prepaid SIM card)를 구매할 수 있다.

미국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직접 기계를 사는 방법, 통신사에서 24개월 혹은 30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할부로 구매 후, 미국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직접 기계를 사는 방법, 통신사에서 24개월 혹은 30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할부로 구매 후에 1년 후에 최신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있다. 애플스토어 같은 곳에서 컨트랙 없이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의 장점은 캐리어락이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자유롭게 통신사를 선택 할  수 있고, 한국에서 사용할 때도 심 카드만 교체하면 된다.  두 번 째로 통신사에서 할부계약을 하는 것은 해당 기간 동안 계약 없이 후불 요금제로 개통할 수 있고, 한 번에 기계값을 내지 않아도 돼서 초기 부담이 적다. 만약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이 있을 때는, 그 기기를 반납하고 계약을 맺으면 해당 회사 크레딧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통신사에서 기기를 구매하고 계약을 맺는 경우가 있다. 이때의 장점은 1년 치 기계값만 내고 1년 후에 최신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그러나 이때는 다시 해당 통신사와 계약을 연장해야 하고 반납할 휴대폰의 상태 역시 좋아야 하기 때문에, 계약에 얽매이고 싶지 않은 유학생의 경우에는 이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휴대폰 개통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플랜을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요즘엔 대부분 통신사가 Call & Text는 무제한, 그리고 Data의 사용량과 핫스팟(Hotspot) 유무에 따라서 요금제에 차등을 두고 있다. 이때는 본인의 평소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용자의 경우에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쓰지 않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군 복무자 또는 제휴 직장 가입자, 그리고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요금제에 할인이 있다. 그리고 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monthly auto pay를 설정하면 $5~10를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보자.

휴대폰을 개통하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다. 차를 사거나 집을 구하는 것, 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과 같은 필수적인 일부터, 친구를 만나고 연락하는 작지만 중요한 모든 일이 휴대폰 없이는 두 배, 세 배가 어려워지는 세상이다. 유학이라는 새 출발을 앞두고 현명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보자.

홍승범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