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사이트를 찾는 것이 효율적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구직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다. 하나하나 직업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소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 그런 때에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 등 자신의 입맛에 맞는 구직 사이트는 효율적인 구직활동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 내에는 구직활동에 앞서 많은 고민에 빠져 있을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이트가 있다. 미국 내 한인유학생들을 위한 구직정보 사이트 다섯 곳을 소개한다.
LinkedIn (www.linkedin.com)
LinkedIn은 기존의 구직 서비스에 SNS기능을 더한 것이 큰 특징이다. 여러 구직 사이트와 비슷하게 채용정보 검색이 가능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설정하여 관련된 채용 공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채용공고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그룹 또한 찾을 수 있다. 자신의 프로필에 구직 활동에 필요한 경력 사항을 자세하고 보기 좋게 정리하여 써 놓을 수 있고, 기업에 지원할 시, LinkedIn을 연동할 수 있는 곳이 많아 기업을 지원할 때 이력서를 새롭게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자신의 프로필을 기업 인사 담당자 등 다른 사람들이 검색을 하여 수시로 자신의 프로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인사 담당자와 에이전시 등에서 연락을 받을 수도 있다.
Indeed (www.indeed.com)
Indeed는 채용 정보와 관련하여 기업채용 게시판, 취업 관련 정보사이트에 개재된 다양한 취업 정보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 사이트와 같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구직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파트타임부터 풀타임, 인턴쉽 등 모든 종류의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채용 분야는 물론, 자신이 일하고 싶어하는 지역 등 여러 가지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된 정보를 손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다양한 나라에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서 한국인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GlassDoor (www.glassdoor.com)
GlassDoor는 전 현직 직원들이 자신들의 직장에 별 점을 매기고 평가를 하는 사이트이다. 따라서 회사의 직원들이 회사와 CEO에 대하여 직접 평가를 하였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있는 회사의 현실적인 면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회사의 평판이나 급여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와 관련된 인터뷰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인터뷰를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사이트 내에서 구직과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할 후 있고 직업 분야, 연봉, 회사의 규모 등 다양한 필터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얻기에도 좋다.
Monster (www.monster.com)
Monster는 자신의 이력서를 사이트에 올릴 수 있고 그 이력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적성에 따라 적합한 직장을 찾아 추천해주는 사이트이다. 또한 다양한 나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잡코리아라는 구직사이트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 직장을 찾는 사람들은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등 SNS를 통해 채용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areerBuilder (www.careerbuilder.com)
CareerBuilder는 미국 내 큰 구직정보 사이트 중 하나이고 140여 개의 신문사와 체결하여 지역별로 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별, 직업별 등 다양한 키워드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고, 업무의 강도와 연봉 등 직장의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력서를 올리면 자신과 관련된 직업을 찾아서 추천해 주기도 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들과 연결이 되어있어 미국이 아닌 미국 외에서 직업을 찾기에도 유용한 사이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