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활동할 수 있는 미국 봉사활동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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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내/교외 활동을 중요시하는 미국과 같이, 한국 기업들 또한 학생의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기여도를 점점 눈 여겨 보는 추세이다. 그 중 봉사활동은 학생의 자립심이 표현된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 교외활동이다. 하지만 유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바쁜 학교 스케쥴 때문에 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할 수 없거나, 부족한 영어실력을 걱정해 부담을 갖곤 한다. 이런 미국 유학생들에게 시간적, 심적 부담없이 활동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을 추천한다.

 

  1. Animal shelter Volunteer (동물 보호소 자원봉사)

미국의 Shelter는 개, 고양이, 토끼 등의 작은 동물들을 포함한 다양한 유기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다양한 동물을 관리하는 만큼 동물들을 케어해줄 다양한 포지션의 자원봉사자들을 필요로 한다. 봉사자들은 간단한 훈련을 거쳐 임시 보호된 동물들을 돌보게 된다. 유기동물들의 새로운 입양 준비를 도와주며 간단한 청소와 산책 등의 부담 없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Shelter에서 동물들을 케어해줄 많은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융통성 있게 봉사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학생이라면 미국 대부분의 시/도에 위치한 Animal Humane Society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1. Teaching Korean language

미국내에 K-pop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연령층이 낮다 보니, 돈을 주고 한국어를 배우기보다 무료로 수업을 받기를 선호한다. 때문에 Community Center에서 종종 한국어를 가르쳐줄 봉사자를 찾곤 하니, 한국어 교육과 문화 경험을 도와줄 열정이 있다면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

 

  1. Environmental Cleanup

본인이 대도시에 거주하던 혹은 소도시에 거주하던 미국 내 대부분의 지역들은 크고 작은 환경문제를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관리해야 할 지역의 면적이 비교적 넓다 보니, 정부가 직접적으로 환경미화를 관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때문에 다양한 공공기관과 시민단체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개선시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별한 전문적인 스킬을 요구하지 않고 기본적인 영어 실력과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이니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Hospital Volunteer

병원 봉사 활동은 환자들의 헬스케어를 도울 수 있는 메디컬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지만, 비전공자들도 부담없이 지원할 수 있는 포지션도 많이 제공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hospital보단 Local Health Center나 Health Services 등의 기관들이 덜 엄격한 지원자격을 요구하며, 진료기록을 컴퓨터로 옮기는 타이핑 활동 및 서류정리, 병원의 내방객 안내, Senior를 위한 driver등 관련 전문지식이 요구되지 않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업무를 제공한다.

 

  1. Orchestra

미국내에 수많은 Performance hall들이 위치하고 Orchestra들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콘서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음악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지역의 음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Orchestra의 봉사활동 스텝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비전공자들 또한 지원할 수 있는 포지션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방문객들을 안내하는 Usher, 팜플렛과 포스터 등의 인쇄물을 관리하는 업무, 무대설치 등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 홀과 Orchestra의 스텝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서트들을 관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로써 인기가 많은 자원봉사 활동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