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학기 학업에 도움되는 사이트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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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그리고 재학생들의 첫 학기가 끝났다. 언제나 경험이 있어도 수업에서, 시험에서 항상 잘하기 어렵기만 하다. 필자 또한 수업을 빠지거나, 혹은 너무 어려운 교수의 수업을 들으면서 아직까지도 공부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유학생이라 가끔은 알아듣는 것 조차 어렵거나, 혹은 중요한 내용을 빼먹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같이 듣는 친구가 있으면 좋지만, 주로 혼자 듣게 되는 전공 과목들은 가끔은 버겁게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필자는 수업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필요한 정보들을 얻기로 마음먹었고, 더 좋은 성적을 받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사이트들을 찾을 수 있었다. 다음 학기에 더욱 더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사이트들 세 곳을 가져왔다.

  1. Rate My Professor (www.ratemyprofessor.com)

사진 출처: www.ratemyprofessor.com

무엇보다 같은 수업을 들어도 더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사이트이다. 특히 신입생들 경우 자신이 들어야 하는 수업을 교수가 어떤지 알아보지 않고 그냥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 사이트는 자신이 듣고자 하는 수업의 교수의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교수에 관련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교수의 수업 스타일, 시험 유형, 혹은 팝퀴즈 같은 출석을 요구하는 수업인지까지 기록되어 있다. 한 학기에 많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 경우 너무 많은 숙제나 과제를 내주거나 혹은 출석을 너무 많이 요구하는 교수들의 수업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기에 이렇게 미리 수업에 대해서 아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에도 중요하다. 이 사이트에서는 또한 교수들이 가르치는 수업들의 종류도 알 수 있어 향후 들어야 하는 과목들도 있는지 알 수 있다.

  1. Quizlet (www.quizlet.com)

사진 출처: www.quizlet.com

만약 수업을 놓쳤거나 혹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검색 창에 본인의 교수와 수업 명칭을 적으면 같이 듣는 학생들이 올려 놓은 정보들이 있다. 필자는 역사 수업에서 부족했던 정보들을 이 사이트를 통해 알아낼 수 있었으며, 필자가 모르고 놓쳤던 세부적인 내용들 또한 알 수 있었다. 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낱말카드 형식으로도 볼 수 있어서 시험 직전 본인이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공부한다면 더욱 더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이트이다.

  1. Coursehero (www.coursehero.com)

사진 출처: www.coursehero.com

아마 유학생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예전부터 그 수업과 교수를 들었던 학생들의 노트와 시험 형식들도 올라오는 사이트이다. 또한 과거에 들었던 학생들의 노트가 많기 때문에 미리 어떠한 내용을 공부할 것인지도 알 수 있으며, 시험 형식이 어떤지 또한 교수가 알려주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단점이라면 이 사이트는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 것이고, 시험 직전 노트가 필요해서 구매하기엔 다소 비싸다는 느낌도 있다. 하지만 한 수업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닌, 여러 수업들의 노트가 필요할 경우에는 가격이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금전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가장 정확히 수업과 교수 관련된 사이트를 찾는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새 학기를 보내고 나면 많은 생각들이 든다. 다음 학기에 들을 수업들이 기대가 되기도 하는 반면,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특히 전공 과목들을 많이 듣게 되는 학생들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럴 것이다. 다음 학기에 만약 더 잘하고 싶거나 혹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개선하고 싶은데 혼자 스스로 할 힘이 없다고 판단이 든다면 위의 세 곳을 이용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