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메트로 퍼플라인 한달간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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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A메트로 퍼플라인 윌셔/버몬트역 입구에 다운타운의 유니언역까지 임시 운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서비스 일시 정지’란 한글이 눈에 띈다. 김상진 기자

LA다운타운과 한인타운을 잇는 메트로 D(퍼플) 라인이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

LA메트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20일부터 퍼플라인 연장 공사로 이날부터 향후 30일간 운행이 일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퍼플라인은 윌셔/버몬트역에서 유니언역까지 총 4개 역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이뤄지지 않는다. 윌셔/웨스턴역과 윌셔/버몬트역 구간은 20분마다 한 대씩 정상 운행한다.

메트로 이용객은 윌셔/버몬트 역에서 B(레드)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다.

메트로는 2019년 퍼플라인의 노선 연장 공사를 시작했고 오는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역을 만들어 웨스트우드까지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