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U 1855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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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파르탄 여러분! 다들 땡스기빙은 잘 보내셨나요?

한창 다들 다음 학년 하우징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이제 1학기가 시작 했는데 벌써 다음 ‘학년’ 하우징을 골라야 한다닛ㅠㅠ

누구나 편하고 넓은 아파트에 살고 싶긴 하지만 off campus인 아파트는 와이파이도 따로 사야하고, 방학동안에 한국에 있을 동안에도 돈이 나가며, RA들이 없어 불안 할수도 있기 때문에 꺼려 지실 거에요.
하지만 희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

MSU가 새로운 아파트 형 기숙사를 짓고 있습니다! 완벽히 건설은 이번년도에 끝날 예정이며, 다음 학년 부터 입주를 할수 있다고 하니 넘나 좋은것!
심지어 일반 기숙사들 처럼 RA들도 있고, 기숙사 거버먼트에서 이번년도 처럼 활동 할수도 있어서 저는 무조건 바로 신청 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에 조금이라도 살아보신 분들은 알테지만 밀플랜이 별로 이용 하지도 않으면서 너무나 큰 돈이잖아요. 이 새로 짓는 아파트 1855는 밀플랜이 포함 되어 있지 않아서 저 처럼 외식을 주로 하거나 요리 해 먹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 이라면 땡 잡은거죠!

만약 시설이 별로거나 막상 가보면 별로이면 어떡하냐 고요? 걱정마세요! 제가 직접 안전모 까지 착용 하고 투어를 다녀 왔답니다.

IMG_5921침대, 책상등 가구들도 포함 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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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와 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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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이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855도 염두 하여 두시고 하우징 선택을 하신다면 좋겠죠?

그럼 이만 오늘도 GO GREEN GO WHITE 🙂

저는 이번 2016년 가을 학기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 입학한 20살 원조현 입니다. 전공은 hospitality business(호텔 경영) 로 주니어때 비지니스 스쿨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 합격후 친구나 선배 한명 모른채 저는 혼자 미시간을 방문 하였습니다. 주어진 이틀중 하루는 학교 캠퍼스 투어와 호텔경영 오피스 방문을 하였고, 나머지 하루는 학교 주변 유명한 맛집들과 북스토어, 다운타운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부모님께 제가 가고싶은 대학교를 찾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저는 수소문을 통하여 한명한명 신입생들을 찾아 단체 그룹 채팅 방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바로 오는 친구들, 다른 주 에서 편입에 성공하여 들어오는 언니 오빠들 까지 모으니 여름 부터 이미 친해져서 함께 입학한 사람들이 5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50명 정도의 저희들은 매일매일 작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소식을 전달하고 함께 첫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일부러 룸메이트 신청을 랜덤으로 하여 세명의 미국인 친구들과 한방에서 다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인 커뮤니티와, 미국 커뮤니티에 중간에서 저는 KoreaDaily 칼리지 기자단의 기자로서 제가 미시간 주립대를 방문 하였을때 느낀 점들과 입학후 다른 점들, 입학전 알았으면 더 좋았을 법한 팁들과 학교 소식들을 활발하게 제공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