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San Diego 총 한인학생회 Ko.SCA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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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015547_1[출처: UC San Diego Ko.SCA 페이스북 페이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총 한인학생회인 코스카(Ko.SCA)는 한인학생회 (Korean Student Cultural Association)의 약자이며, 현재 940여 명의 수많은 한인 학생들이 회원으로서 친목을 다지고 문화교류를 위해 여러 학생회 및 단체들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스카는 매 학기 학생들의 친목을 위한 행사들을 기획함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학교 내 혹은 미국사회 내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게다가 선·후배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중요시하여 미래 직업을 위한 조언과 지침을 공유할 수 있는 장 또한 제공하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이는 코스카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의 정규학생들뿐 아니라, 대학 내의 Extension에 재학 중인 학생들, 혹은 대학원생들까지 제한을 두지 않아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함께 여러 분야를 경험하고 대학생활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한인학생회이다. 코스카는 다른 학교 동아리들보다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있어 회장을 선두로 홍보팀, 행사팀, 재정팀, 경영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부서의 열정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관심과 활동이 학생회의 빠른 성장에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코스카는 본교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UC Irvine)과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UC Riverside) 등 남가주 다른 지역의 학생회와도 연계되어 있어서 운동회 외 행사들을 매 학기 공동주최하고 있다.

코스카는 꾸준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지 않지만 매 학기 알찬 행사들을 위한 재정은 소정의 참여비로 충당이 가능한 만큼 부담이 적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율과 출석률도 높다. 아울러 이달 22일에 있을 모닥불(bonfire) 행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내의 동아리들인 코잡스(Kojobs), 커먼 소사이어티(Kommon Society), KSEA(Kore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와 코스카가 주최하는 연합행사인 데다가 소정의 행사 참여비로 4개의 한인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친목 도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코스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UCSD에서 Human Development를 전공하고 있는 진소연입니다. UCSD Thornton 병원과 Moores 암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가을학기부터 교내 CaHPSA 학생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2015년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칼리지 인사이드’를 통해 마지막 대학생활을 더욱 알차고 유익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다방면에 적극적이고, 순수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 기자로서 몸소 체험하고, 느끼고, 경험한 대학의 다양한 소식과 여러분야의 정보들을 남다른 글 솜씨로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