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on
어바나-샴페인 지역은 내륙 지역의 특성상 많은 해물이 들어간 얼큰한 짬뽕을 맛보기 힘들다. 캠퍼스 주위에 있는 여러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짬뽕을 하나의 메뉴로 판매하지만, 우리가 늘 먹던 시원한 짬뽕을 파는 곳은 한정적이다. 오늘은 지극히 기자의 주간적인 생각과 평소 들어왔던 명성을 바탕으로 어바나-샴페인 지역의 최고의 짬뽕 맛집을 찾아보고자 한다. 참고로 이를 위해 본 기자는 지난 일 주일동안 다섯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하였고, 그 중 한 곳을 추천하고자 한다. 기자가 방문한 레스토랑은 S노래방, 마*따 그릴, 레인보우G, 스시R, 그리고 S하우스이며, 부득이하게도 일부 상호만 표기하였음을 양해 바란다.

짬뽕다운 맛을 내는 곳은 총 4 곳으로, 스시R, S노래방, 마*따 그릴, 그리고 레인보우G이다. 그 중 한국식 짬뽕에 가까운 것은 S노래방과 마*따 그릴이다. 두 곳 모두 아주 훌륭한 맛을 내며, 한국에서 먹었던 어떠한 곳에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스시R과 레인보우G는 한국식 짬뽕은 아니지만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여전히 훌륭한 맛을 내며, 해장으로 손색없는 얼큰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S하우스는 해물에서 비린내가 조금 많이나므로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먹기 조금 힘들 수 있다.

최고의 짬뽕이 되기 위해서는 맛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고려 항목이다. 우리가 찾는 한국식 짬뽕의 맛을 내는 마*따 그릴과 S노래방의 가격차이는 $2정도되며, 이러한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본 기자가 선택한 최고의 짬뽕은 S노래방이다. 한국식 음식과 노래방을 함께 운영하는 S노래방은 보통 짬뽕뿐만 아니라 볶음 짬뽕 또한 판매중이며 이 또한 매우 훌륭하니 시도해 볼만하다.

비가 많이오는 날이나 술을 마신 다음 날처럼 한국에서 먹던 짬뽕이 그리워지면, 본 기사에서 언급된 짬뽕 맛집들을 차례대로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 본문에 표기된 음식점들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기자의 주간적 판단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google

 

한인 커뮤니티 크기로 보자면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학생회로 일하면서 어떻게 하면 저희 학교를 다른 학교에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 했었습니다. 미국 내 다른 한인매체에 보도자료를 보내며 교내 행사 홍보에 열을 올리고 힘썼지만 그러한 매체들은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아 효과가 미비했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규모가 큰 만큼, 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더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저희 학교를 방문 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 학생이 아니면 알려줄 수 없는 소중한 정보들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기에 이 기회가 너무 소중한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재학생들 조차 알지 못하는 필요한 많은 정보가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의 학부 생활을 통해 그 동안 쌓아왔던 저의 정보와 지식들을 미래의 학생, 재학생, 그리고 타 주에서 활동중인 다른 유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